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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안

[너를 기억해 16회 리뷰] 너를 기억해 – 삶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이란... - 가끔 어린 시절 본 충격적 광경 탓에 사이코패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 내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기억들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 같은... 민이가 보냈던 카드의 이미지. ) --> 그건 민이와 내가 겪었던 일의 기억속에 있던 것이다. ) --> 어릴 때 겪은 일이 물론 나에게도 충격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기억 속에서 지웠을 것이지만... 나는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만 하였던 것 같기는 하지만. ) --> 나보다 민이에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면, 가족이 눈 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고, 그 모습이 민이에게는 강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라고. ) --> 그 때문에 민이는 지금 사이코패스가 된 것일까? ) --> - 나 때문이야. ) .. 더보기
[너를 기억해 15회 리뷰] 해피엔딩이 가능할 것인가? - 차형사님은 다치는 게, 세상에서 사라져버리는 게 두렵지 않으신 거 같아요. ) --> 차형사님, 형사님은 다치거나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해서 두렵지 않나요? ) --> 이준호 아니, 이준영이라고 하면 되려나... 그의 집에 이렇게 찾아오는 것을 보니, 그가 형사님이 찾던 이준영이라는 것과 제가 그의 영향을 받은 것쯤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 --> 형사님이 조사를 하던 사건의 뒤에는 그가 있다는 것을 잊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 --> 여기 이렇게 찾아오신 것을 보니, 정말 대단하신 거 같네요. ) --> - 나야말로 부탁할게요. 형을 봐서 형과 나를 도와줘요. 우린 이준영을 잡아야 해요. 정변호사님 자신을 위해서도 이준영한테서 벗어나야 하잖아요. ).. 더보기
[너를 기억해 14회 리뷰] 선의를 베푸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 생각했어. 이준영을 어떻게 할까? 1번 죽여버린다. 2번 죽여버린다. ..... 답이 그거 밖에 안나와. 이 현, 나 생각해봤어. 이준영을 어떻게 할까 말이야. 아빠를 저렇게 만든 당사자인 이준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생각에 생각을 계속해서 해도, 내려진 결론이라는 것. 내가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될 줄은 나도 잘 몰랐다고 할 수 있는데, 전에 교도소 면회에서 만났던 박대영씨, 그 사람의 말이 떠오르더라.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른다.’는 말이... 그 사람의 말도 생각이 나고 해서 계속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이지 내린 결론은.... 첫 번째도 죽여버린다. 두 번째도 죽여버린다. 세 번째도... 네 번째도.. 다섯 번째도.. 답이라는 것이 그렇게 밖에는 생각이 안.. 더보기
[너를 기억해 13회 리뷰] 선택의 기로에서.... - 소중한 사람.... ) --> 이 현, 이 사람이 나의 안부를 걱정을 한다. ) --> 처음 전화와서 어디냐 묻고, 위치를 찍어서 보내라는 등... 이 사람의 전화로 나도 긴장도 되고, 조심을 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 -->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 나라고 그가 이야기한다. ) --> 갑자기 듣게 된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무지 좋은 거 같다. ) --> 소중한 사람.... ) --> 이 현, 생각해보면... 나에게도 이 현 그 사람 소중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내가 했던 행동이나 말... ) --> 생각하기에는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 현, 그 사람도 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을까.... ) --> 전화로 들은 고백 아닌 고백이지만.. 더보기
[너를 기억해 12회 리뷰] 누군가를 죽어야 한다면... - 만약 니가 민이라면, 나는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 --> 조사한 자료는 받았다. 즉, 이 봉투 안에 누구인지 있다는 이야기이다. ) --> 의심이 가던 특범팀과 관련된 사람들 중 가장 민이일 것 같은, 그러면서도 가장 민이가 아니길 바라는 단 한 사람이 있다. ) --> 정선호 변호사, 정변. 내 주변에서 혹은 나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보였던 그의 행동과 말들... ) --> 만약 정선호 당신이, 니가 민이라면 나는 당신을, 너를 알아보지 못해서, 또, 빨리 찾지를 않아서, 그런 내가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만 할까? ) --> 너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너의 앞에 어떻게 나설 수 있을지.... 지금은 알 수 없다. ) --> - 모두 누군가를 버린 사람이라.... ) -->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