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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VIP.리뷰] VIP 15.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 박성준이 내 남편여자들을 정리해요. 그동안 여럿 정리했지. 그 사람이 지분싸움 때문에 준비해둔 차명주식이 있어요. 박이사가 그걸 관리해요. 이수정, 박이사가 그 소유자이기도 하고. ​ 사모님께 들은 이야기들 충격적이기는 한데, 어.. 박이사... 마주쳤네... 마주치니까 아까 낮에 들은 사모님과의 말이 다시 머릿속에서 떠오르네. 남편여자 정리... 차명주식을 관리... 이수정이라는 여자와 같이 공동으로.. 도대체 내 앞에 있는 이 사람 뭐지? 나랑 같이 살던 그 사람이 맞는 건가? 나는 도대체 이 사람에게 뭐였지? 이 사람은 그런 일들을 하면서 무엇을 생각하였던 것일까? 그냥 시키면 무조건 하는 그런 사람인가? 도대체 생각을 하면 할수록 모르겠네... 이 사람 뭐지? - 불륜이랑 차명이랑 같이 터.. 더보기
[VIP.리뷰] VIP 14. 미로의 끝 - 진짜 내 사람이 되고 싶으면 TF에서 성과를 보여 봐요. 나 사업하는 사람이에요. 테이크 & 기브. 성과를 보이면 내가 나팀장 힘이 돼 주죠. 어제 사장님께 이야기를 드려서 TF팀에 들어오게 되었다. 사장님이 이야기하기를 자기 사람이 되고 싶으면 성과를 보여달라고 하셨어. 자신은 사장이고 사장은 어차피 사업하는 사람이니 서로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그건 사장님 말이 맞기는 하지. 내가 초안을 짜서 세우게 된 TF이기도 하고 어제 내가 직접 사장님이 하고자 하는 일에 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이야기했잖아. 성과를 보여야 해. 나에겐 지금 사장님이 필요하니까. - 아니요. 그건 저희쪽에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일 거 같은데요. 블랙다이아몬드 회원에 관한 정보는 최근까지 회원관리를 담당했던 전담팀쪽이.. 더보기
[VIP.리뷰] VIP 13. 반대편에 선 사람 - 두 분 사이 틈을 만들고 싶었어요. 문자 왜 보냈냐고요? 알고 계셨어요? 제가 그랬다는 거! 팀장님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두 분 사이 틈을 만들고 싶었어요. 팀장님이 이미 끝난 사이라고 했어도, 한 달 만에 다시 만났었지만, 저는 그 때는 그래야만 했어요. 그래야 제가 설 자리가 있을 것 같아서. - 어디니? 너 미나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유리가 나에게 보냈다는 거. 그러면 유리는 이미 박성준과 내가 부부라는 거 알고 있었는데, 그런 문자를 보냈었다는 거. 일 때문에 만났었던 사이에서 지금에 이르렀다. 그래서 나에게 그런 문자를... 당장 유리를 만나야겠어. ‘어디니? 너!’ - 니가 감히 나한테 그딴 문자를 보내? 넌 도를 넘었어. 순진한 척 사람 뒤통수치는데도 정도라는 게 있는.. 더보기
[VIP.리뷰] VIP 10. 파열음 - 블랙박스. 정선 (가지마요. 저도 그래야지 했어요. 잘못된 일이니까.... .... 벌은 제가 다 받을께요... 한번만.) 서류를 확인한 것으로는 유리 엄마와 관련이 있는 사람. 그러면 그것은 당연히 유리. 맞는지 확인을 하려면 블랙박스를 확인해봐야 해. 무엇인가가 찍혔을 거야. 직접 보니까 뭐라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거 같네. 가지마라. 벌은 자기가 다 받아. 뭐? 직접 화면으로 장면을 보니 아무런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허망한 기분이네. 직접 확인하기 전 진짜일까도 생각했었지만, 그게 그냥 이 영상으로 무너져버린... 어떡해야할까? - 유리씨가 부사장님 딸이지. 부사장님은 아니잖아요. .. 뭐? 어쨌든 우리 팀에서 제일 높은 건 차장님이시잖아요. 전 차장님이 더 우선이예요. 와.. 하루아침에 그냥... 더보기
[VIP.리뷰] VIP 09. 폐허가 되고 남은 자리 - 어디야? 많이 늦어? 늦어도 괜찮아. 기다릴게. 늦게라도 와. 더는 못 미뤄. 집에서 기다릴게. 오늘 이야기한다 했으니, 기다리는데 왜 안 와? 어디야? .. 회사.. 부사장.. 많이 늦어? 늦더라도 상관없어. 괜찮아. 기다릴게. 새벽이되었든, 기다릴 것이니까 와. 늦게라도 와. 여기는 늦었으니,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까 늦게 언제든 오기나해.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 꼭 들어야만 하거든. 집에서 기다릴께. - 얘기해. 정말 새벽에 왔네. 내가 기다린다고 했지. 이제 당신이 왔으니 나는 들어야 하니까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해. 얘기해. - 처음엔 그렇게 될 줄 몰랐어. 일로 만난 사람이었어. 어쩌다 그 사람 사정을 알게 됐는데, 쉽지 않은 삶이었겠구나! 그 정도 마음이었어. 그 이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