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14회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를 기억해 14회 리뷰] 선의를 베푸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 생각했어. 이준영을 어떻게 할까? 1번 죽여버린다. 2번 죽여버린다. ..... 답이 그거 밖에 안나와. 이 현, 나 생각해봤어. 이준영을 어떻게 할까 말이야. 아빠를 저렇게 만든 당사자인 이준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생각에 생각을 계속해서 해도, 내려진 결론이라는 것. 내가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될 줄은 나도 잘 몰랐다고 할 수 있는데, 전에 교도소 면회에서 만났던 박대영씨, 그 사람의 말이 떠오르더라.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른다.’는 말이... 그 사람의 말도 생각이 나고 해서 계속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봤는데... 정말이지 내린 결론은.... 첫 번째도 죽여버린다. 두 번째도 죽여버린다. 세 번째도... 네 번째도.. 다섯 번째도.. 답이라는 것이 그렇게 밖에는 생각이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