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3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백부부 3회리뷰] 다시 찾아온 봄날. - 사람에겐 누구나 때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한다. 10대엔 악보다는 아름다운 것만 보고 클 수 있는 권리, 그리고 20대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즐길 권리, 모두가 뜨겁게 누렸던 그 시절 청춘이 우리에겐 꽃구경 한번 못하고 끝나버린 봄날 같았다.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생각난 건데... 생각해보면 젊음이 가득하였던 청춘이라고 불리던 20대가 금방 지나간 것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는 하루의 마무리인 듯싶다. 지금이 38살의 나이지만 젊음이 가득하였던 20대, 10대는 생각해도 세상 전체가 아름답게만 보였던 것 같고, 그렇게 세상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고 살았던 것 같기도 하고,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 청준의 시간들이, 생각해보면 너무 금방 지나간 시간의 터널 속 같이 물론 모든.. 더보기 이전 1 다음